[안양=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코로나19 예방백신 주사를 맞은 안양시민은 축구경기 무료관람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혜택이 부여된다.
안양시는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접종자에게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대상은 백신 1차 접종 후 2주 경과한 60세 이상 안양시민이며,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50% 감면 ▲현재 코로나19로 휴장 중인 아쿠아로빅의 추후 강습기회 부여 ▲FC안양 프로축구단 경기 무료입장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사용료 50% 감면 혜택은 안양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호계체육관과 박달복합청사 등 공공체육시설에만 적용된다. 단체나 팀 등록으로 체육시설을 대관해야 하는 축구와 야구 등의 종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양시는 이러한 인센티브를 집단면역 형성 시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접종을 받은 시민은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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