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사랑메세나는 30일 임직원과 회원이 모금한 미얀마 평화기원 성금을 대전역 서광장에서 개최된 미얀마 평화시위 현장에서 ‘대전 미얀마 민주주의 평화연대’ 대표인 ‘한니’씨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전 미얀마 민주주의 평화연대' 한니 대표는 대전마케팅공사 임직원과 대전사랑 메세나 회원을 비롯한 대전 시민 여러분의 미얀마 평화 지지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삼켰다.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사랑메세나는 지난 3월27일 미얀마 국군의 날을 맞아 대전역 앞에서 거행된 미얀마 평화시위 현장에서 시위단에 미얀마의 민주주의의 승리와 평화를 염원하는 응원과 지원의 메시지를 전한 이후 우비, 마스크, 전단지 제작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93년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행사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총회 행사를 앞두고 세계평화와 인류애, 인권문제는 매우 큰 화두이며 대전시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어 과학과 문화와 박애의 도시임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대전사랑메세나와 지속적인 문화기부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