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민귀는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앞서 확진된 매니저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다만 김민귀가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 촬영장에선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됐다.
드라마 홍보사는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검사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일정대로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19일부터 방영하는 ‘알고 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의 로맨스를 그린다.
김민귀는 이 작품에서 두 주인공과 같은 대학 조소과에 재학 중인 남규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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