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아산시,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뜻 모아

충남신보-아산시,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뜻 모아

아산시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특화보증 시행

기사승인 2021-05-31 21:40:32

업무협약후 기념촬영 모습.

[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은 31일 아산시청에서 오세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특화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에 긴급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과 시가 협력하여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관내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을 위해 재단에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100억 원 규모의 특화보증을 지원한다.

유성준 이사장은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자동차 부품기업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하며, “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이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보증한도와 보증료 우대 등 재단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특화보증 지원대상은 아산시에서 자동차 부품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시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며, 최고 1억 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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