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푸르덴셜생명보험이 금융소비자연맹 선정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캠코가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2021 청렴윤리주간’을 시행한다. OK배정장학재단이 인도네시아 장학생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푸르덴셜생명, 12년 연속 ‘좋은생보사’ 1위 선정
푸르덴셜생명이 12년 연속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는 금융 전문 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연맹이 소비자가 올바른보험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매년 24개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를 비교분석해 발표하는 순위다.
평가 항목은 ▲지급여력비율, 책임준비금 등 ‘안정성’ ▲불완전판매비율, 보험금 부지급율 등 ‘소비자성’ ▲유동성비율, 가중부실자산비율 등 ‘건전성’ ▲총자산수익률, 운용자산수익률 등 ‘수익성’처럼 소비자가 보험사를 선택할 때 필수 고려사항들로 구성됐다.
푸르덴셜생명은 이 가운데 건전성과 수익성, 안정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동성 비율 575.43%, 가중부실자산비율 0.01%로 건전성 부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낸 부분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여기에 총자산수익률(ROA) 1.03%, 운용자산수익률 4.49% 등 전년대비 개선된 수익성 부문 평가항목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실천해온 결과 소비자 단체 평가에서 12년간 1위를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무건전성과 수익성 등 다방면에서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수 캠코 상임감사(왼쪽 세번째)와 직원들이 지난해 부패방지분야 국무총리표창 부상으로 받은 신문고를 배경으로 청렴윤리주간 프로그램 ‘청렴 한 컷 콘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기업윤리의 날 맞아 ‘2021 청렴윤리주간’ 시행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31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일주일간 ‘2021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
청렴 윤리주간은 2016년부터 시작해 6회째를 맞는 캠코의 대표적 문화 활동이다. 기업윤리의 날인 6월 2일을 전후로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활동으로는 ▲청렴 한 컷 콘테스트 ▲임원진 청렴 릴레이 메시지 ▲온라인 청렴 전시회 ▲익명 토론방 ‘청렴대나무숲’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퀴즈 ▲신고채널 집중 홍보기간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렴 퀴즈의 경우 제·개정된 윤리 규범을 알리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공공재정환수법이 주제로 선정됐다.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참여한 일반 시민 100명을 추첨해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이인수 캠코 상임감사는 “공직 청렴에 대한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도록 엄정한 자세로 청렴 문화를 선도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문화 확립을 통해 우리 사회 청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OK금융그룹 OK배정장학재단, 인도네시아 장학생에 장학금 수여
OK금융그룹 계열사가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 인도네시가 UI대학교 현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일 전했다.
이날 수여식은 박용만 OK뱅크 인도네시아 은행장과 와워룬투(Waworuntu) UI대학교 인문학부학장, 현지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 측은 UI대학교 내 한국 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인도네시아 학생, 또는 부모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국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의 지원을 통해 한민족 인재, 그리고 한국에 애정을 가지는 인재 모두 글로벌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