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충남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자에게 제공하는 심리방역키트 구성을 새롭게 바꾼다고 1일 발표했다.
바뀌는 키트는 △아로마 오일 △향나무지압기 △온라인 우울검사QR코드 안내서 △파우치 △스칸디아모스(공기정화식물) 우드화분 세트 △컬러링북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자가격리가 시작된 후 670여 명이 스트레스와 우울감, 불안 등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키트를 받았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041-751-4721)는 코로나19 심리방역키트 제공 및 심리지원을 하며,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피로감이 누적돼있는 주민들을 위해 심리방역키트 구성에 알차게 바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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