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는 5일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필기시험을 서울과 제주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격시험은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3개 종목으로 만 17세 이상에 특정한 제한요건만 아니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말조련사는 말의 용도별 조련, 말의 능력향상 등 말조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업이며 장제사는 말발굽 깎기, 편자의 제작 등 전문적인 장제업무를 수행한다. 재활승마지도사는 승마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직업이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492명이 원서접수를 완료했으며, 이번 필기시험 이후 8~10월 실기시험을 거쳐 11월경 최종 합격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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