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랫폼 틱톡과 게임인재 육성 위해 힘 합치는 서울게임아카데미

글로벌 플랫폼 틱톡과 게임인재 육성 위해 힘 합치는 서울게임아카데미

기사승인 2021-06-07 17:46:36
사진=서울게임아카데미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서울게임아카데미가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와 함께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틱톡을 활용한 자체 교육 컨텐츠 준비 및 게임산업에 꿈을 가진 많은 청춘들에게 게임 개발자의 진로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창구로 틱톡을 적극 활용해 나선다는 방침이다. 향후 틱톡과의 협력을 통해 더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틱톡의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텐센트와 알리바바도 직간접적으로 한국게임시장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텐센트가 지분을 가진 비리비리의 파이널기어가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텐센트 게임즈가 직접 서비스하는 백야극광도 정식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알리바바 산하 쿠카게임즈도 삼국지 전략판을 통해 공격적 마케팅으로 한국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관계자는 “텐센트, 알리바바가 직접적인 타이틀 출시와 중국산 게임들의 서비스를 이어가는 것과 달리 틱톡은 상생의 길을 택했다”며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손잡고 오하유 캐주얼 게임 콘테스트를 진행했고 이번에는 서울게임아카데미와 MOU를 진행했다. 중국 IT 기업들이 한국 게임시장의 밝은 미래에 승부를 걸고 있는 것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게임 개발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분야별 과정으로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기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과 웹소설과정, 종목 별 프로게이머 과정과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들이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게임아카데미도 별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만 하더라도 학과별 스페셜 무료 강의를 지급한다. 이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 상황에 맞춰 학습해 나갈 수 있다.

동시에 베테랑 교수진이 실무중심 수업을 지도하여 전공 학과의 기초교육뿐 아니라 실무에서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 명칭이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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