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S, 2021 춘계학술대회 17~19일 여수서 온·오프 개최

KMIS, 2021 춘계학술대회 17~19일 여수서 온·오프 개최

ESG, 디지털 양극화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이끌까

기사승인 2021-06-14 15:07:58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한국경영정보학회(KMIS, 회장 황재훈 연세대 교수)가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여수 유탑 마리나호텔에서 ‘2021 KMIS 춘계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포용’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포용의 역할에 대해 튜토리얼 및 사례발표를 진행하고 깊은 담론을 나누는 토론의 장(場)을 마련하려는 취지다. 메타버스와 가상화폐 등 기존의 패러다임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현상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행사에는 정보시스템학회, 산업정보학회, 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 학회, 기업, 연구소, 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약 1000여명이 참여한다. 100여편의 학술논문을 발표되며, 박사과정생들을 위한 세션,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스페셜 세션, 산업체 세션, 튜토리얼 세션 등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축사와  유응준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와 이지원 AI뮤직 컨설턴트의 기조 연설도 있을 예정이다.  경영정보학의 확고한 학문적 자리매김을 위해 MIS교육의 미래, MIS 융복합 교육 세션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학술대회 시상식에서는 경영정보대상, 공로상, 최우수·우수 논문상, 우수사례연구상, 밝은인터넷 학술상, 대학(원)생 공모전 시상 등이 이뤄진다.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근 교수(서강대 경영학부)는 “디지털시대의 특징인 승자독식현상으로 인한 양극화 확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증폭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 활동이 기존의 패러다임과 달리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ESG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를 함께 논의해 보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 대한 상세한 문의는 한국경영정보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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