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 충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이하 게임센터) 총 지원금 2천 4백만 원 상당의 예비창업을 위한 게임 아이디어 전국 공모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분야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충남 지역의 청년 게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 구분 없이 전국의 대학생, 동아리,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8개 과제, 과제당 최대 7백만원 상당의 사업자금을 지원하며, PC·모바일·콘솔·VR/AR 등 모든 장르의 디지털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면 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아산시에 위치한 충남글로벌게임센터 내 테스트베드 및 장비, 소프트웨어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센터에서 운영 중인 인재양성교육 강좌 우선 수강  및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클라우드 인프라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대상은 오는 10월까지 결과물을 최종 완성해 검증받아야 하며, 우수 팀을 대상으로 「게임기업 엑셀러레이팅」사업과 연계하여 BM 수립 등 초기 사업 안정화를 위한 후속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공고는 6월 8일부터 진행 중이며, 접수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이다. 세부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cti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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