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체험관광 콘텐츠 공모전에 선정된 ‘경북투어마스터 체험상품’과 KTX-이음을 연계한 ‘경북여행 결합상품 기획전’을 오는 21일부터 7월 4일 까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을 통해 판매한다.
‘경북 투어마스터’는 경북에 숨겨진 체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획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침체된 경북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되는 ‘KTX-이음연계 패키지 상품’은 묵계서원을 중심으로 보물 찾기를 하는 이색 체험인 ‘트레저 헌터’, 젊은 MZ세대의 성지가 된 월영교에서 즐길 수 있는 최신 IT기술과 감성을 더한 ‘야간 문보트 체험’ 등이다.
또 신라의 음식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풍월주의 50찬 체험’과 ‘용계리 은행나무 오찬’, ‘안동명인 소주체험’, ‘안동 재래시장 탐방’, ‘청량산 트래킹’과 같은 경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경북도는 역사·문화·전통·음식·체험과 숙박이 결합된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기획전은 G마켓(www.gmarket.co.kr)과 경북투어마스터(www.gbtourmaster.com)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경북투어마스터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채널에서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보다 특별한 여행을 경험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언택트(Untact) 시대에 경북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잠재력 있는 관광 상품 발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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