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9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 지원을 위한 ‘제8회 서구청장배 온라인 전국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서구 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 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최규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만 5세 이하부터 70세 이상의 12그룹으로 편성해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신청한 200여 명의 스태커가 온라인상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자신과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했으며, 부문별 개인 시상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을 수여됐다.
장종태 청장은 “스포츠스태킹은 코로나19 시기에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안전한 생활 스포츠”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스포츠스태킹을 비롯한 일상적인 체육활동이 정상화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록 스포츠 종목으로,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줘 학교체육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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