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지난달 14일 취임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사흘간 진행하는 대정부질문 답변자로 나서 ‘데뷔전’을 치른다.
국회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김 총리는 이날 쟁점이 될 부동산 정책, 재난지원금, 손실보상법 소급적용 등에 대한 여야의 공세를 막아내야 한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둘러싼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민주당 소속 홍익표·기동민·최인호·황운하·김승원·박상혁 의원 등 6명이 질문자로 나선다. 국민의힘에서는 정운천·이채익·이달곤·박형수 의원 등 4명, 무소속 김홍걸 의원이 나온다.
정부에서는 김 총리를 비롯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이인용 통일부 장관이 출석한다.
여야는 23일 경제 분야, 2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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