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23일 파주에서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추미애, 23일 파주에서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슬로건으로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선택

기사승인 2021-06-23 10:43:32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가 마무리됨과 동시에 사의 표명을 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박태현 기자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추다르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대권을 향한 출사표를 던진다. 

추 전 장관은 23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갈대광장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대선 출마 선언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대권 행보를 시작한다. 

추 전 장관은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를 주제로 삼았다. 앞서 지난 20일 “사람보다 높은 것은 없다. 사람은 돈보다 높고, 땅보다 높으며, 권력보다 높다”며 이를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주권재민과 국민 품격을 높이는 나라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 전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으로 출마 선언을 한 6번째 인물이 됐다. 민주당에서는 박용진 의원을 시작으로 양승조 충남지사, 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이 대권에 도전장을 던진 바 있다.

mobydic@kukinews.com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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