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6일부터 5일간 2단계로 격상된다.
강원 춘천시는 코로나19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사례가 증가됨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 지인, 학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일상 속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춘천 관내에서는 최근 1주일 간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79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대형마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영업점을 폐쇄했다.
시는 앞으로 5일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7월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춘천시에 적용되는 인구 10만명 이상 지역 개편안(춘천 기준)은 1단계 주간 확진자 수 19명 이하, 2단계 20~39명 이하로 나뉜다.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