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1 충남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 일자리 확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2021 충남 지역산업 맞춤형 사업' 일자리 확대

충남도 내 11개 기업과 사업 협약 가져

기사승인 2021-07-02 20:46:02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조센터)는 도내 창업 7년 미만 기업의 초기 사업비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고용창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2021 충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 에 도내 11개 기업과 사업 협약을 1일 마쳤다.

2일 충남창조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충남도로 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충남창조센터가 올해 12월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협약기간은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다.

도내 에너지신산업(재생에너지융합, 신에너지, 전력변환, 이차전지 및 관련 소재부품 장비산업), 4차산업 융합(ICT융합, 친환경바이오, 차세대디스플레이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등의 산업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제조기업 7개사와 비제조 기업 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초기 사업비를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며,  이들 기업은 초기 창업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하여 시제품제작 및 인증, 특허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향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기술 세미나 및 강연, 충남일자리진흥원 협업 팀빌딩 프로그램 운영, 개별 기업의 역량강화 컨설팅․멘토링 등 다양한 전문화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창업 초기 기업의 매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7년 미만의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하려면 여러 가지 재정적, 기술적 기반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기업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구직자와 지역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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