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갈매지구-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탄력'

아산 배방갈매지구-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탄력'

-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충남도 실시계획인가 고시
-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道에 접수

기사승인 2021-07-09 21:08:34

아산 배방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배방읍 갈매리 210-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아산 배방 갈매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충청남도로부터 실시계획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토지소유자로 구성된 조합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약 58만6000㎡에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5035세대 1만1080명 규모로 진행 중이다.

사업시행자인 조합은 2015년도 6월 아산시에 도시개발 구역지정 제안을 시작으로 2016년 10월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으며 각종 영향평가를 거쳐 2019년 10월 충청남도에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했다.

배방 갈매지구는 그동안 진행이 지지부진했으나, 이번에 실시계획인가를 받게 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지구 진출입로(국도43호선 삼태교차로~시도16호선)를 4차선 확장해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할 계획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 50만 자족도시 아산으로 한 계단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한편, 시는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38-21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인가 신청서를 충청남도에 접수했다.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은 2020년 9월 면적 642,743㎡, 계획세대 4700세대(1만340명) 규모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된 사업으로 환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동주택용지 4개 블럭(4500세대),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향후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시계획 인가 신청 이후 2021년 내 실시계획 인가, 2022년 상반기 중 환지계획인가 후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

명노헌 개발정책과장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임하겠다”며 “아산시의 50만 인구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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