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 본격 개장...8월 31일까지 무료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 본격 개장...8월 31일까지 무료

기사승인 2021-07-15 12:19:23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16일 개장하고 8월 31일까지 무료운영에 들어간다.

섬진강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조성사업은 69억 7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6년부터 평사리 공원 확장, 고전 파크골프장 정비, 야생초화원 조성, 화개·악양 나루터 조성, 목도공원 계류장 조성, 송림공원 물놀이장 조성 등으로 추진된다.


개장한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하동읍 광평리 443-9 일원 송림공원 2812㎡ 부지에 물놀이 풀장 1090㎡(성인 990㎡·유아 100㎡) 규모며, 물놀이 놀이시설 2개소와 샤워장·화장실·관리사무실·파고라 등을 갖췄다.

또한 물놀이장 내 분수대에서는 분수 연출과 함께 분수대 위 조명, 벽면 조명의 빛이 환상적으로 연출돼 기존의 하모니파크와 함께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이용객을 제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장한 물놀이장은 송림공원과 섬진강변에 조성된 편의시설 및 산책로, 트레킹 코스 등과 연계해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군민의 여가생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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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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