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암행순찰차 운영...1972건 단속

경기북부경찰청 암행순찰차 운영...1972건 단속

기사승인 2021-07-15 16:49:36

[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암행순찰차를 운영해 1972건의 단속 실적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암행순찰차 활동으로 이륜차 등의 고위험 법규위반 1347건 통고처분, 음주운전·무면허운전 입건, 영상촬영 단속 605건 등의 성과가 있었다.

특히 이륜차량 교통사망사고는 지난 12일 기준 22명에서 9명으로 감소해 전년대비 59.1% 감소효과가 있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올해 2월부터 암행순찰차 2대를 운영하고 있다.

김태철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장은 "암행순찰자의 활동상을 적극 홍보해 법규위반 차량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암행순찰차 본격 활동 100일의 성과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긍정적 평가를 해주고 있어 향후 입소문 효과로 자발적 법규준수 의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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