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는 20일 발표한 2021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보충'에서 한국 경제성장률을 4월 전망치 3.5%보다 0.5%p 높은 4.0%로 제시했다.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3.1%로 추산해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ADB는 디지털 경제에 대응한 민간 설비투자 증대, 정보기술(IT) 장비와 운송장비 수출 증대 고용 상황 개선 등을 상향 조정 이유로 꼽았다.
ADB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46개 개발도상국(일본·호주·뉴질랜드 제외)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평균 7.3%에서 7.2%로 3개월 전보다 0.1%p 하향 조정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올해 경제성장률을 3.2%에서 1%p 높은 4.2%롱 상향 전망했다. 한국은행과 산업연구원 전망치는 4%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의 경우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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