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1일 첫 TV토론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2시 SBS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에 출연해 75분간 생방송 토론배틀을 진행한다. 여야 정당 대표가 TV토론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토론에서는 재난지원금, K-방역 책임론, 대선, 검언유착 의혹 사건, 통일부·여가부 폐지론 등을 주제로 격돌할 전망이다.
송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토론배틀이라고 하지만 ‘토론’에 방점을 더 찍겠다”며 “집권여당 대표로서 품격있고 대안있는 토론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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