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선인장 가죽 신상 핸드백 4종 출시

비건 패션 ‘오르바이스텔라’, 선인장 가죽 신상 핸드백 4종 출시

동물친화적 프리미엄 비건 선인장으로 제작

기사승인 2021-07-21 12:41:00
사진제공=오르바이스텔라
[쿠키뉴스] 황인성 기자 = 동물친화적 가치소비 중심 비건 패션 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선인장 가죽으로 만든 2021 가을 신상품 4종을 본격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제품은 프리미엄 비건 선인장 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세계 최대 동물권 단체인 PETA의 승인과 미국 농무부(USDA)의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동물친화적 비건 패션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 제품의 차별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다.

선인장 가죽은 도살같은 비인도적인 동물 학대가 없고, 제작과정에서 독성물질도 들어가지 않아 환경과 인간에게 무해하다. 특히 선인장 가죽은 기능적으로 가방을 만들기에 특화된 소재로 동물성 및 합성피혁보다 통기성, 신축성 및 마모성이 뛰어나다. 면적대비 가벼워 식물성 가죽 소재로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이번 신상품은 소재에 따라 고객의 선택의 폭이 넓혀졌다. ‘플랩(Flap) 숄더백’은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미디엄 사이즈의 바게트 숄더백으로 도톰한 덮개가 디자인 포인트인 기본 아이템이며, ‘플랩(Flap) 미니 크로스백’은 장식을 뺀 미니 크로스바디백으로 내부가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수납이 편리하다.

‘미뇽(Mignon) 숄더백’은 컨템포러리한 감성이 느껴지는 숄더백으로 파스텔톤의 러블리한 컬러웨이로 시선을 끈다. ‘미뇽(Mignon) 미니 크로스백’은 ‘미뇽(Mignon) 숄더백’의 광택과 감성에서 이중 아코디언 구조로 간단한 소지품 수납을 돕는 실용적인 미니백이다.

오르바이스텔라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14일간 롯데백화점 본점 2층에서 신상품과 기존 제품들을 판매 중이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선인장 가죽 제품은 오르바이스텔라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장 부합되는 제품일 것”이라며 “동물보호와 환경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패션이 가능하도록 선인장 가죽뿐 아니라 다른 대체 소재 발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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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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