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PCR 검사 결과 271명이 확진돼 국군수도병원 등 의료기관 및 생활치료셍터에서 치료중이며, 음성 판정을 받은 30명도 임시생활시설에서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음성판정자에 대해서는 입국일로부터 14일간의 격리기간 중 증상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2차례 PCR 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확진자 추가 발생 시 인근 의료기관 등으로 이송하여 치료할 계획이다.
이들에 대한 심리지원도 병행된다. 국가‧권역트라우마센터에서 청해부대원들이 입소한 생활치료센터 및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해 부대원들의 감염병과 격리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심리지원도 진행중이다.
한편, 이번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국방부 감사관실은 내달 6일까지 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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