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년 백신 물량에 대해 제약사와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계약 물량이나 조건, 어떤 백신을 어느 시기에 도입할지에 대해 세부적인 검토와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내년도 5000만회분의 백신을 도입하는 선급금 예산을 확보했다. 하반기에 협상, 계약하려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 추진단장은 지난달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구매한 분량 내 추가 접종 할 수 있고 변이 대응으로 mRNA 백신 5000만회분의 선급금도 추경 예산에 반영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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