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예방접종증명서 사칭 스미싱 주의”

방역당국 “예방접종증명서 사칭 스미싱 주의”

‘1339’ 또는 질병관리청 전화번호로만 문자 전달

기사승인 2021-08-06 14:23:44
코로나19 사전예약 및 접종기간 안내. 2021.08.05.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증명서를 사칭하면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스미싱 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한 경우 외에는 개인정보를 일체 요구하지 않는다며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자예방접종증명서는 본인이 직접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아야 하며, 질병청에서 별도로 링크를 보내지 않는다. 질병청에서 보내드리는 문자는 ‘1339’ 또는 질병관리청의 전화번호 등으로만 나간다. ‘010’으로 시작하는 전화번호로는 문자를 드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에서는 향후 이러한 스미싱 사건에 대해 경찰청 등과 협력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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