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13일 영마이스 리더 등과 함께 인천시 마이스 분야 최초로 메타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인천 영마이스 리더 프로그램은 마이스 역량강화 아카데미, 실무경험 제공 등을 통해 차세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준비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이다. 세부사업은 MICE분야 기본역량 교육과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미팅테크놀로지 교육 등이다.

이어 취업과 창업, 직접적인 연계가 가능한 모의면접, 외국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시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채택되면 인천마이스지원센터 창업지원과 연계해 사업화 자금, 컨설팅과 교육, 입주공간 지원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인천 영마이스 로고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은 영마이스 리더들이 3차원 온라인 가상세계의 참여자로 진행됐다.

홍준호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앞으로 영마이스 리더의 소중한 꿈과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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