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556명 신규발생…일요일 기준 최다

16일 1556명 신규발생…일요일 기준 최다

국내 발생 1493명, 해외유입 63명

기사승인 2021-08-16 09:40:51
12일 오전 서울 마포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87명 늘어 누적 21만8천192명이라고 밝혔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인 155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93명, 해외유입 사례는 6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5481명(해외유입 1만2869명)으로 늘었다. 

이는 일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 수다. 이전 일요일 최다 확진자는 지난주 일요일인 8일(9일 0시 기준 발표) 1491명이다. 

이날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수를 보면, 경기 392명, 서울 355명, 부산 125명, 인천 110명,  경남 84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대구 44명, 강원과 충남 각각 40명, 충북 37명,  대전 31명, 광주 27명, 전북 12명, 세종 3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사례는 필리핀 2명(외국인 수 1명), 인도네시아 2명(2명), 우즈베키스탄 1명(1명), 미얀마 1명(1명), 파키스탄 1명(1명), 러시아 5명(1명), 카자흐스탄 4명(4명), 일본 1명(1명), 몽골 5명(5명), 몰디브 1명(1명), 조지아 1명, 터키 8명, 영국 1명(1명),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명, 스웨덴 1명, 불가리아 1명(1명), 독일 1명, 미국 2명, 멕시코 1명(1명), 모로코 22명(1명) 등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353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67명(치명률 0.96%)으로 늘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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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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