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미래교육원, 수시모집 원서접수 앞두고 수험생들 지원

중앙대 미래교육원, 수시모집 원서접수 앞두고 수험생들 지원

기사승인 2021-08-17 10:54:27
중앙대학교 제공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수시모집을 앞두고 고교 수험생들이 대입 수시모집 지원에 대해 고민이 많은 시기다. 수험생들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에 집중하고 수시모집에서 합격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시 원서접수 한 달을 앞두고 입시 지침이 바뀌며 올해 대입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졸업생 사이에서 고민이 많다”며 “인서울에 학업을 이어가기를 희망하는 수능 5등급, 6등급, 7등급 수험생들이 대학 평생교육원에 노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서울)은 수능과 내신성적이 아닌 100%면접전형으로 수시와 정시 합격 시에도 선택입학이 가능하다. 

중앙대학교는 교육부 인증을 받은 학점은행제 부설 기관을 운영해 학사학위 취득 요건인 140학점 중 84학점을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이수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에서는 경영학, 상담심리학, 아동사회복지학, 컴퓨터공학, 연기예술학 등 과정에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중앙대학교 본교의 부설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장학혜택과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교내 도서관 및 편의시설, 복지시설 등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등한 자격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중퇴자,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 및 입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보다 빠른 학사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진로를 학사편입뿐 아니라 대학원진학에 대한 진학부분도 고려하고 있어 전공교수와 1:1 학습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검정고시 합격자, 특성화고 출신, 내신 4, 5, 6등급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수능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 전형을 통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전에도 고3수험생, 고교졸업(예정) 이상의 학력만 있으면 내신과 수능 점수와 관계없이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므로 입학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타 대학 수시ㆍ정시 합격자도 복수 지원이나 수시·정시 지원 횟수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원서접수는 온라인이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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