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코로나 의료진 등에 ‘희망냉장고’ 지원
IBK기업은행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현장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를 응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휴식 시간에도 외부 이동이 어려운 현장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료소 내 ‘IBK희망냉장고’를 설치하고 음료수 등의 간식 꾸러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에게 ‘IBK희망냉장고’가 조금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의 두번째 투자기업 ‘딥노이드’ 코스닥 시장 입성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연계투자 기업인 ‘딥노이드’가 지난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보 투자기업 중 두번째 사례다.
신보는 지난 2017년 딥노이드를 보증연계투자 기업으로 선정해 5억원을 투자 지원했다. 딥노이드는 지난해 14개 솔루션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올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이크레더블’ 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아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게 됐다.
딥노이드는 2008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의료인의 진단·판독 보조를 위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딥에이아이(DEEP:AI)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툴인 딥파이(DEEP:PHI) ▲의료 인공지능 마켓플레이스 딥스토어(DEEP:STORE) ▲의료 영상저장전송시스템 딥팍스(DEEP:PACS) 등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의료 연구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한 기업이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투자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투자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융·복합 지원 등을 통해 신보 투자기업이 K-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FPSB,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와 콘텐츠 교류 업무협약 체결
한국FPSB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와 투자 및 연금 관련 콘텐츠 교류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경록 대표와 한국FPSB 조성목 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한국FPSB 온라인교육센터에 제공해 CFP 및 AFPK(재무설계사) 자격자가 투자 및 연금 관련 지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콘텐츠 교류와 공동사업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는 “수명 연장으로 노후의 삶이 길어진 만큼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와 적극적 연금 관리를 통해 투자자들이 성공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국FPSB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를 위해 투자 및 연금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한국FPSB는 CFP 및 AFPK 자격을 관리하고 자격 인증자들이 금융전문가로 활동하는데 필요한 계속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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