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석방, 악랄한 정치보복과 인권탄압 중단을 위한 서울성모병원 앞 72시간 1인 릴레이 시위 4일차를 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지도자들의 부패, 지식인들의 미군 철수 요구 등의 상황이 한국상황과 비슷하다”면서 “미국내의 여론은 급속하게 한국과 대만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미군 철수의 다음은 어디인가”라고 반문했다.
조 대표는 “청주 간첩단 검거를 보듯이 김여정 하명에 따른 한미군사훈련 축소, 주한미군 철수, 전작권 회수, 국가보안법 폐지,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 등을 주장하는 자들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친북행각을 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이 제2의 베트남, 아프가니스탄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적화를 노리는 친북 주사파세력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문재인 좌파사회주의독재정권의 의도는 지난 4년 4개월 동안 명백히 드러났다”면서 “북한의 지령을 받은 간첩단이 문재인 대선후보 특보를 해서인지 간첩수사를 미적거리는 문재인 정권은 북한 간첩의 실체를 즉각 국민께 이실직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정권교체의 최대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유승민 전 의원이 배신으로 좌파정권을 만들었다면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좌파독재정권 연장의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금 당장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대표직을 사퇴하고 정계은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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