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27일 오픈에 맞춰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Hotel Onoma, Autograph Collection Hotels)’을 선보인다.
호텔 오노마는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운영하는 첫 독자 브랜드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했으며, 뉴욕 허드슨 야드, 맨하탄 타워, 록본기 힐즈 등을 디자인한 록웰이 인테리어를 맡았다.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에 총 15개층으로 각종 연회를 시설과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객실⋅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다.
호텔 오노마는 이달 초부터 메리어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주말은 이미 만실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코로나19로 인한 호캉스족 증가로 럭셔리 호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300명 한정의 피트니스 멤버십의 연회원 멤버십 사전 예약 역시 단기간에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객실 수는 총 171개로 이 중 스위트룸은 13개, 프리미엄 객실은 30개 이상이다.
호텔 오픈을 맞아 다채로운 객실 패키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호텔 내 시설 외에도 대전신세계 Art &Science 내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구성해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타운하우스 조식을 경험할 수 있는 ‘오노마 모닝 트릿’, 코스메틱 브랜드 ‘오노마’와 손잡고 고객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러브 유어 에센스, 락 유어 에센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가족 호캉스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스포츠 몬스터’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마련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DNA를 담은 호텔 오노마를 처음으로 중부권에 열게 되었다”면서 “미식과 여가를 넘어 건강과 문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부권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노마라는 이름은 명성, 이름, 빛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로 고객의 몸과 마음, 정신까지 최적의 균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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