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코로나 확산 속 올해 이호섭가요제 취소

[의령소식] 코로나 확산 속 올해 이호섭가요제 취소

기사승인 2021-08-19 16:50:08
[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코로나19 대유행이 가속화되자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6회 이호섭가요제’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애초 올해 4월 행사를 하반기로 연기해 가요제를 추진하려고 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가요제의 개최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를 취소했다.

이호섭가요제는 의령출신 대표 작곡가인 이호섭 작곡가와 의령군이 신인가수를 배출하고 지역 문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가요제를 개최했다, ‘미스터트롯’ 남승민, ‘트롯신이 떴다’ 배아현 등이 가요제 출신으로 우수한 실력자 배출로 대표적인 가요제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의령군의회, 서양화 정지태 작가 만남전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18일 그림작가 초대 개인전의 8월 초대작가인 서양화 정지태 작가를 직접 모시고 작품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작가 초대 개인전은 7월부터 9월까지 의령군의회 2층 복도(일명 의회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개인전 세 명의 그림작가의 작품을 3개월 간 각각 12점씩 전시하게 된다. 8월 초대작가인 정지태 화가작품으로는 ‘한유’ 여러 점과 ‘고향가는길’ 등이 있다.

한편 정 작가는 부산에서 출생했지만 선대 고향이 의령군 부림면 오소마을이다.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지금까지 각종 개인전뿐만 아니라 한국파스텔협회전 및 부산미술제, 그리고 한국미술대상전 초대 작가 등 수많은 초대전과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다.

또한 부산미술협회 서양화분과 이사 및 운영위원과 미술단체 토백회 회장, 그리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의령예술촌 서양화분과에서 분과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 의령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건설기계개별연명 사업자협의회(이하 건사협) 경남 의령지회(회장 노준수)는 18일 의령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건사협은 건설기계관리법령에 따른 개별연명사업자의 발전과 권익보호,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설립한 단체이다.

◆의령군새마을부녀회, ‘잠시멈춤’ 캠페인 전개

의령군새마을부녀회(회장 주현숙)는 18일 의령축협 주차장 인근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새마을지도자 4명이 대면모임 ‘잠시멈춤’을 홍보하는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 등 세부 방역수칙 실천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