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영훈 측 “의원실 내 비서 불법촬영 의혹, 사실 아냐”

[단독] 오영훈 측 “의원실 내 비서 불법촬영 의혹, 사실 아냐”

민주당 의원 비서, 불법촬영 혐의 조사
오영훈 의원실 “비서들 전부 확인했으나 사실 아냐”

기사승인 2021-08-20 15:41:37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오 의원 페이스북

[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최근 제기된 해당 의원실 비서의 불법촬영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오 의원실 관계자는 20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부 확인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0일 민주당 의원실 비서인 30대 남성 A씨를 불법 촬영 혐의로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수차례 여러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일 오전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해진다.

정치권에서는 A씨가 오 의원실 소속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오영훈 의원실 관계자는 “비서들에게 전부 확인해봤는데 사실이 아니다. 선거철에 진짜 큰일 날 소리”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에서 근무하는 보좌진 중 6개월이나 1년만 하고 그만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아직 확인을 못해봤다”고 덧붙였다.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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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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