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정규직 채용 시 인건비 1년간 지원"

춘천시, "정규직 채용 시 인건비 1년간 지원"

기사승인 2021-08-24 20:55:10
홍문숙 강원 춘천시 경제재정국장. (춘천시 제공)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홍문숙 강원 춘천시 경제재정국장이 24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책브리핑에서 경제재정국 소관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홍 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자영업, 10인 미만 소상공인을 위해 정규직 채용 시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하는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며 “규모는 근로자 4048명, 10인 미만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2574명, 10인 이상 사업장 1474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세법 개정으로 주민세 과세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7월 부과 고지되던 것이 8월 자진 신고 납부로 변경됬다”며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관내 사업소를 둔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이다”고 설명했다. 

또 “장기 압류된 부동산 및 차량의 체납처분을 중지해 재산 압류를 해제함으로써 서민 체납자의 경제회생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검토 대상은 1135건으로 10월 중 최종 선정해 압류 해제 처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0월16~17일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춘천 반려동물 동행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진행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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