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준비 착수

대전 유성구,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준비 착수

동 행정보조인력 22명 모집...25일부터 27일까지 신청

기사승인 2021-08-24 21:03:56

유성구청사 전경.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을 위해 T/F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확정되면서, 가구소득 80%와 맞벌이, 1인가구 대상범위를 적용해 전 국민의 약 88%를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한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원활한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해 부구청장을 추진단장으로 총괄운영팀, 지급결정팀, 인력관리팀과 추진반(11개 동 행정복지센터)을 구성했다.

T/F팀은 보조 인력 채용과 콜센터 운영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정부 방침에 따라 지원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먼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한 달여간 방문자 안내, 민원 상담, 접수 등의 업무를 담당할 보조인력 2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보조인력 신청자격은 현재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18세 이상인 주민으로서, 참여 희망자는 25일부터 27일까지 유성구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유성구청 희망복지과 또는 관내 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ㆍ신청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국민 지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생활이 조속히 안정되길 기대한다”며, “T/F팀 구성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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