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아프가니스탄 조력자의 한국행을 반겼다.
이 후보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프간 조력자 입국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했던 현지인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라며 “정부는 이들을 난민이 아닌 특별공로자로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쟁 이후 세계 여러 나라의 원조를 받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우리가 인도주의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건 당연하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국민의 안전을 지켰고 국민은 곤경에 처한 외국인을 품어줬다”라며 “대한민국과 한국인을 돕는 사람은 대한민국이 반드시 보답한다는 걸 세계에 알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선을 넘어온 아프간인에게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 아프간에 하루빨리 안정과 평화가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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