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 교통단속 장비’ 264대 추가 설치

대구시, 어린이 보호구역 ‘무인 교통단속 장비’ 264대 추가 설치

기사승인 2021-08-26 15:12:22
대구시가 내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 264대를 추가 설치한다. 사진은 동평초 인근 교차로. (대구시 제공) 2021.08.26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내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무인 교통단속(신호·과속) 장비 264대를 추가 설치한다.

2019년 12월 도로교통법 개정(일명 민식이법)에 따라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우선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중 통학 보행량이 많은 어린이 보호구역 70곳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 106대를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올해에도 대구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현장 조사 후 최적 설치 장소를 선정해 연말까지 186대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2020년 106대 설치를 시작으로 2021년에 186대, 2022년 78대가 추가 설치되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총 370대의 무인 교통단속 장비가 설치·운영된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무인 교통단속 장비 확충 등 교통시설물 개선과 정비를 통해 어린이 안전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