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대·대구한의대·경북대·대구과학대

[대학소식] 대구대·대구한의대·경북대·대구과학대

기사승인 2021-08-26 16:31:12

대구대 사회적경제지원단, 사회적경제 교과목 지원사업 수행 

대구대 캠퍼스 전경. (대구대 제공) 2021.08.26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대 사회적경제지원단이 경북도로부터 수탁을 받아 운영하는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교과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교과목 지원사업은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북 소재 대학에 학기별 약 12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올해까지 총 6개의 대학을 지원했으며, 오는 2학기에는 신규로 안동대, 경일대와 함께 사회적경제 교과목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중혁 대구대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지역 내 대학생들을 위한 사회적경제 교과목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와 사회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젊은 인재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사회적경제지원단은 사회적경제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 및 소셜미션 수립, 수익모델 설계, 마케팅, 판로개척 등 전반적인 사회적경제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 ‘스마트 메이커 인재 양성 교육’ 진행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 (대구한의대 제공) 2021.08.26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은 최근 AI/IOT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스마트 메이커 실습 초급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ICT 기술이 발전하면서 코딩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해 관련 분야 기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두이노와 코딩에 대해 학생들이 손쉽게 접근해 다양한 메이크가 가능하도록 스마트폰을 통한 메이커 코딩교육을 시행하고 메이크 키트를 통해 실습을 진행했다. 

스마트폰 메이커 코딩교육으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블록코딩, 프로그래밍, 아두이노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아크릴 무드등 등도 제작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성우 학생(임상병리학과 3학년)은 “평소 아두이노 등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코딩을 어렵다고만 생각해서 제대로 접하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에 참여하면서 스마트폰 앱으로 코딩을 하고 키트를 제작했는데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 중급 교육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을 주관한 LINC+사업단 박수진 단장은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동인인 AI/IOT 기술이 산업에서 활용되는 이해를 바탕으로 전공 분야에 맞는 인재역량을 갖출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 구상 및 설계,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창업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북대학교총동창회효석장학회, 장학금 2250만 원 전달

경북대학교총동창회효석장학회가 경북대에 장학금 225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대 제공) 2021.08.26
경북대학교총동창회효석장학회는 지난 25일 경북대 재학생 15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총 225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경북대학교총동창회효석장학회 장학금은 학교생활이 성실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전달하고 있다.

경북대학교총동창회효석장학회를 설립한 고(故) 조운해 전 이사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의 전신인 대구의과대학을 1950년에 졸업했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2년간 경북대 총동창회장직을 맡았으며 경북대 동창회관을 건립하고 경북대와 동창회 발전을 위한 기금을 출연했다. 

특히 모교 후학 양성을 위해 1995년에 사비 13억 원을 출연, 재단법인 효석장학회를 설립했다. 

설립 첫해 학부생 11명에게 장학금 1100만 원을 지급한 이래 현재까지 학부 및 대학원생 총 1000여 명에게 16억여 원을 지급해오고 있다. 

조운해 전 이사장은 2019년 3월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현재 장남인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이 2017년 3월부터 이사장에 취임해 그 뜻을 이어오고 있다.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 ‘교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2021년 교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1.08.26
대구과학대 LINC+사업단은 지난 19일 영송도서관 글로벌강의실에서 ‘교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교내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그동안의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직무 기술들을 응용해 학생들의 아이디어, 창의력, 팀워크가 담긴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로 매년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체(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을 창의성 및 독창성, 질적 우수성 및 완성도, 실용성 및 상업성, 개발과정의 팀워크, 발표의 우수성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측지정보과 지오드림팀(황선문, 강남욱, 박지영, 이승호, 조준영 학생, 지도교수 안병구)의 ‘지오스쿠터(Geo-Scooter)’,  우수상은 컴퓨터응용계열 셈틀도우미팀(김원담, 서문교, 임혜영, 박세연, 원지은 학생, 지도교수 한성우)의 ‘수화도우미’가 각각 수상했다.

김영식 LINC+사업단장은 “그동안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개발한 인재반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기업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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