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회 검정고시에서는 자가격리자 5명, 확진자 1명을 포함한 총 1439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생의 80.1%인 1152명이 합격했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등학교 졸업은 정모(79)씨, 중학교 졸업은 김모(여·79)씨, 고등학교 졸업은 이모(여·77)씨가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77명의 고령자(60세 이상)가 합격했다.
검정고시 합격증서(졸업장)는 오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간 대구시교육청 본관 3층 초등교육과에서 교부한다.
시교육청은 합격자의 자긍심 고취 및 그 간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한 포토존을 설치, 합격자가 자유롭게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급학교 진학용 합격(성적)증명서는 오는 30일부터 전국의 모든 학교 행정실 및 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지문으로 본인 인증)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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