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대선에 도전장을 던진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악재를 만났다.
쿠키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정 후보는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결국 오늘 대전 MBC 주최로 열릴 예정이던 TV토론회에는 영상으로 참여하게 됐다.
경민정 정 후보 캠프 부대변인은 “정 후보는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현재 보건소에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방역 당국의 확인에 따르면 정 후보는 접촉 후 나흘이 지났다.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라며 “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받을 경우 역학 조사관의 결정에 따라 능동감시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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