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돌파감염' 누적 3128명…얀센→AZ→화이자 접종순

국내 코로나 '돌파감염' 누적 3128명…얀센→AZ→화이자 접종순

30대 발생률 가장 높아, 연령대 증가하며 감소

기사승인 2021-08-31 14:43:15
만18~49세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누적 3128명으로 확인됐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기준 국내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접종완료자 772만8157명 중 0.040%(40.5명/10만 접종자)에 해당하는 3128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0.085%(85.1명/10만 접종자)로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돌파감염 발생률은 감소했다.

백신종류별로 보면, 얀센 백신 접종자 중 발생률은 0.113%(112.6명/10만 접종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 중 0.068%(68.2명/10만 접종자), 화이자 백신 접종자 중 0.021%(20.9명/10만 접종자) 순으로 나타났다.

교차접종자 중 발생률은 0.016%(16.0명/10만 접종자)이었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완료한 855명 중 77.1%(659명)에서 주요변이(델타형 631명, 알파형 26명, 베타형/감마형 각 1명)가 확인됐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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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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