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입곡군립공원‘아라힐링카페’9월부터 운영 재개

[함안소식] 입곡군립공원‘아라힐링카페’9월부터 운영 재개

기사승인 2021-08-31 18:10:32
[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중단됐던 입곡군립공원 아라힐링카페를 9월 1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최근 함안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백신접종률도 30%를 넘기면서 공원 야외시설을 통한 감염우려가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지역주민에게 건전한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라힐링카페 체험시설을 9월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라힐링카페는 함안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체험관광시설로 무빙보트 15대, 하늘자전거 6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무빙보트는 저수지 상황에 따라 운영을 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매표소를 통해 문의 후 이용하시길 당부드린다”며 “아라힐링카페 운영이 재개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시설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9월말까지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함안군은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건설폐기물 배출자 신고를 한 7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폐기물 배출 위반행위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자원 재활용의 선순환을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폐기물 종류별 구분 배출여부 △덮개 설치 여부 △보관기간(90일) 준수 등이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대규모 건설폐기물 관련 사업장을 점검 및 단속하여 방치 폐기물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및 건설폐기물 관련 사업장의 적법한 운영을 위하여 건설폐기물의 수집·운반·보관 및 처리에 대한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안군, 민·관 합동‘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실시 

함안군은 31일 함안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8월 안전점검의 날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함안지방공사, 재난안전봉사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과 개인방역 수칙 준수 관련 홍보활동을 펼쳤다.

◆함안군보건소,‘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개최

함안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비대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합동캠페인과 홍보부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함안군 유튜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조기증상 및 예방수칙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국단위 합동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나아가 다양한 형태의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매체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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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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