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 "우문현답,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박정현 구청장, 8월 한 달 간 47곳 현장 특별 방문

기사승인 2021-09-01 23:49:29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주민 생활 현장 47곳을 구석구석 살피며 현장 중심의 소통·적극 행정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특별 현장행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일선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행정과 지역 현장의 괴리를 줄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주민들과의 소통 공백을 해소하고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 중심의 구정을 펼쳐 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코로나19 대응 현장, 주요사업 현장, 민원 현장 등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힘썼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법동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방문한 모습.

박 청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기하급수적인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방역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홍보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감염 취약 계층 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의 방역 상황을 점검하며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역 관련 봉사활동과 백신예방접종센터 지원 활동 등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민간단체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직접 방문해 함께 고민을 나눠주니 그동안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풀리는 듯하다. 이렇게 현장의 소리를 들어주는 자리가 있어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중리근린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한 모습.

박 청장은 대덕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구에서 진행 중인 주요사업의 현장방문을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덕암동 주민커뮤니티공간 조성 △장동 공방 공동작업장 신축 공사 △중리근린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 △비래사 진입로 보도설치 공사 현장 등을 살피며 폭염으로 고생하는 작업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라는 당부와 함께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부서 검토와 예산 반영을 통한 적극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지시했다.


읍내동 후곡공원 시설물 정비 민원 현장을 방문한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박 청장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을 직접 듣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촌제1공영주차장 불법쓰레기 투기 현장 △비래동 안전펜스 설치 요청 현장 △읍내동 후곡공원 시설물 정비 현장 등 다양한 생활 민원에 대해 즉시 처리 가능한 사항은 바로 조치하도록 했다.

또,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거나 장기간 검토가 필요한 민원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주민 불편 민원 해소 방안을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공유해 새로운 대덕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소통이 필요한 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민 중심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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