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2021 통영시문학상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기사승인 2021-09-02 11:17:42
[통영=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수성)는 한국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통영출신문학인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발전에 기여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시상하기 위한 “2021 통영시문학상”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통영시문학상은 청마문학상·김춘수 시 문학상·김상옥 시조 문학상·김용익 소설 문학상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올해 수상작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출간된 모든 작품집을 대상으로 예심 및 본심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수상작으로는 청마문학상에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김승희, 창비), 김춘수 시 문학상에 ‘방금 기이한 새소리를 들었다’(김지녀, 민음사), 김상옥 시조 문학상에 ‘식물의 사생활’(신춘희, 동학사), 김용익 소설문학상에 ‘에디 혹은 애슐리’(김성중, 창비)가 선정됐다.

상금으로 청마문학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 그 밖의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씩 총 5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10월 중 통영문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는 청마 유치환(1908~1967)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청마문학상을 제정하였으며, 2015년부터는 청마, 김춘수, 김상옥, 김용익 등 4개 부문 수상자를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 읍면동 주요현장 확인 나서

강석주 통영시장이 지난 1월, 3월에 이에 9월에도 읍면동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행정 및 주민과의 약속 실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용남면을 시작으로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21년 1월 읍면동 주요사업 현장 방문 시 접수된 건의사업 28개소,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40개소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읍면동 주요사업 현장 68개소를 7일간의 일정으로 점검한다.

이번 읍면동 주요사업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의 실질적 혜택이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지난 3년간 연두순방, 건의사항 현장 확인,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읍면동 사업장 방문 등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밝혔다.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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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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