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지급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국민지원금 지급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10대 스마트폰 보안수칙
악성 앱 감염 의심시 118상담센터 문의

기사승인 2021-09-06 05:35:04
스미싱 문자 예시. 사진=과기정통부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절차가 6일 시작되는 가운데 정부는 문자메시지를 통한 사기 주의보를 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시기에 정부나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 메시지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정부는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활용하고, 국민비서나 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살펴볼 것을 강조했다. 

의심 문자로 판단되는 경우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문자를 열람했다면 문자 메시지 내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는 '10대 스마트폰 보안수칙'을 실천할 것을 권고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모바일 백신 최신 업데이트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제한 △과도한 권한 요구하는 앱 설치 않기 △문자나 SNS 메시지에 포함된 URL 클릭 않기 △보안 잠금 설정 △제공자 불분명한 공유기 이용 금지 △스마트폰 플랫폼 구조 임의변경 금지 △스마트폰에 중요정보 저장 금지 △스마트폰 교체 시 개인정보 등 데이터 삭제 혹은 초기화 △계정 로그인 2단계 인증 설정 등이다.  

스미싱으로 간주하는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될 경우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118상담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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