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SK에코플랜트, 판교 SK뷰 테라스 분양 外 호반건설·DL이앤씨

[쿡경제] SK에코플랜트, 판교 SK뷰 테라스 분양 外 호반건설·DL이앤씨

기사승인 2021-09-06 10:23:09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들어서는 ‘SK뷰 테라스’ 분양에 들어갔다. 호반건설은 공정위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DL이앤씨는 협력업체와의 공동연구 결과로 발생한 협력업체 매출이 최근 2년간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판교 SK뷰 테라스 조감도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 판교 SK뷰 테라스 분양

SK에코플랜트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B1블록에서 판교 SK뷰 테라스(판교 SK VIEW Terrace)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대장지구 마지막 중소형 민간분양 단지로 지하1층~지상4층, 전용면적 75㎡~84㎡, 16개동, 총 292가구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테라스 및 복층 다락이 적용된 다양한 주택형이 마련됐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75㎡B1 13가구 ▲75㎡B2 13가구 ▲75㎡B3 13가구 ▲75㎡B4 13가구 ▲84㎡A1 57가구 ▲84㎡A2 57가구 ▲84㎡A3 57가구 ▲84㎡A4 57가구 ▲84㎡T 12가구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9월 16일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1군(75B1, 75B2, 75B3, 75B4), 2군(84A1, 84A2, 84A3, 84A4), 3군(84T) 등 총 3개군별로 진행된다. 각 군별 3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필요하며 1건씩 접수할 수 있어, 1인 기준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440만원이다.

판교 SK뷰 테라스는 만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제한이 없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은 2회 분납으로 이뤄진다. 1회차 계약금은 10%, 계약 후 30일 이내 2회차 계약금 10%의 납부 조건이다.

견본주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관람은 제한되며, 청약 당첨자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당첨자 견본주택 방문 예약은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호반그룹 우수사 시상식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호반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주관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95점 이상)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대·중견기업 및 중소협력업체가 불공정행위 예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방안을 약정, 이행하고 공정위가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호반건설 측은 “협력업체와의 공정한 거래문화를 조성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평소 사내 상생경영위원회를 운영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예방하고, 협력사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에 대해서는 제안제도를 통한 인센티브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도급 대금은 전액 현금 지급하고 2차 이하 협력사(노무자 등)의 하도급 대금 지급과정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부여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기업’에게는 직권조사 2년간 면제,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지정 및 이에 따른 관계부처 혜택, 하도급법에 근거해 부과되는 벌점 감경(최우수 등급 3점), 법인·개인 표창 수여(공정거래위원장 이상)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실장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확대가 호반그룹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DL이앤씨가 협력업체와 공동연구 결과로 나온 방화문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 상생협력 공동연구 매출실적 600억원 돌파!

DL이앤씨가 상생협력 공동연구 기술을 통해 발생한 협력업체의 매출이 최근 2년간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2019년부터 회사는 협력업체와 105건에 달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15개의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를 현장에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다. DL이앤씨는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성과를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협력업체의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ESG 경영 차원에서 공동연구 과제를 확대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협력업체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있다.

DL이앤씨는 공동연구 기술을 통해 개발한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로 ‘공동주택 방화문’을 꼽았다. 해당 제품은 특수 자재를 적용해 화재가 발생해도 70분 이상을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다. 기존 제품의 내화성능 안전 기준인 60분 대비 10분 이상을 안정적으로 화재로부터 거주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반 방화문 보다 항결로 성능도 10% 개선되었으며, 최대 6dB의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 기술개발원 정양희 팀장은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 다양한 상생협력 기술개발과 함께 더욱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하며 “연구과제를 보다 확대하고 현장 적용을 적극 추진해 상호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고 밝혔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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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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