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어려워진 국내 경제의 활력을 위해 편성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오늘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신청 첫 주는 요일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국민지원금은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 ▲콜센터 ▲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및 앱 등에서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신청인이 고를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을 원할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지급 금액은 25만원이다. 2002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게 된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지난 1차 재난지원금과 동일한 방식으로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방지를 위해 대상자 조회,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7인 경우 화요일, 3·8인 경우 수요일, 4·9인 경우 목요일, 5·0인 경우 금요일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상생 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이 있다. 씨티카드는 지원금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나 카카오페이 카드의 경우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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