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쿠키뉴스 이병훈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읍내리에 위치한 가평추모공원을 오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9~22일 4일간 휴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지속 확산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추석 명절 전 미리 성묘해 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e하늘추모·성묘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성묘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두 번째 맞이하는 추석명절이라 그동안 찾아뵙지 못해 더욱 안타까운 가족들의 마음에 공감한다"면서 "한 달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를 잘 지켜 하루 빨리 대면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가평추모공원은 지난 2019년 11월 가평읍 읍내리 산125번지에 봉안담 등 총 5550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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