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외식 나트륨 저감화 사업 추진

대구과학대, 외식 나트륨 저감화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1-09-06 15:37:08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8월 27일 ‘외식 나트륨 저감화 사업’의 나트륨 줄이기 전담관리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1.09.06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대구시와 함께 건강한 외식문화 및 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외식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대구시에서 음식점과 집단급식소의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외식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올해에는 대구과학대에서 사업을 맡기로 한 것이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지난 8월 27일 나트륨 줄이기 전담관리원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외식 나트륨 저감화 사업’은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저염메뉴 개발 및 기술 지원 등을 통해 나트륨 저감화 사업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및 삼삼급식소의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저염음식이 시민들에게 제공돼 시민들에게 건강한 외식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나트륨 줄이기 지정 운영 실천음식점 103개소와 단체급식소 20개소의 운영·관리 뿐 아니라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물 제작‧지원, 신규 지정 업체 추가발굴 등 한층 더 심도 있는 사업을 진행한다.

대구과학대 식품영영조리학부장 김정미 교수는 “이번 사업으로 짠 음식의 이미지가 강한 대구의 음식 이미지를 변경하고 싶다”며 “향후 저염음식의 선도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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