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전기공학전공, 발명 아이디어 대회 대상 수상자 배출

대구대 전기공학전공, 발명 아이디어 대회 대상 수상자 배출

기사승인 2021-09-06 16:38:49
대구대 전기공학전공 이범석 학생. (대구대 제공) 2021.09.06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대 전기공학전공에 재학 중인 이범석 학생이 지난달 27일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의발명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술을 습득해 글로벌 창업의 초석이 되는 기업가정신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대회이다. 

이범석 학생은 ‘영상처리를 활용한 산악용 화재 감지 로봇’이란 아이디어 작품으로 창의성 및 기술성 심사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 작품은 매년 늘어나는 화재 건수와 비교해 부족한 소방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으로 CCTV가 아닌 로봇을 통해 산림지역, 산악지형 등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인명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범석 학생은 “전기공학전공에서 배운 회로이론, 마이크로프로세서, 자동제어, 로봇공학 등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취·창업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무 능력을 높였다”며 “단순 아이디어 구현이 아닌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